여동생님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닭발 쏘신다고 한 곳인데요. 사실 지가 먹고 싶은데 겸사 겸사 절 데리고 간 곳이에요. 이 여동생은 결혼 하려고 했던 남친이랑 헤어지고 저한테 온갖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상태였는데요. 지도 미안한지 저한테 식사 대접을 한다고 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갔더니 지내 동네에다가 지 먹고 싶은 가게 오네요. 포장은 여기 맛집이라고 하면서요. 이미 다 간판 했지만 쏜다고 하니 겸사 겸사 가줬습니다. 한신포차 닭발 먹어 본지도 오래고 이곳도 뭔가 괜춘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간판 위에도 낙서를 한 사람은 어떻게 한 걸까요? 만득아 사랑한다. 만득이가 뭔지 아세요?ㅋㅋㅋ 땡초 불닭발 14,000원입니다. 그런데 불날개도 있네요. 윙을 말하는 거 같으데요. 윙은 주로 미국애들이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