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1일 작성
아이허브 때문에 에센스 오일을 알게 되었는데요. 후기 보면 효과가 있다는 포스팅 부터 댓글이 있는데 자칫 카더라 같아서 제가 직접 사진 올리면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사진의 Tea Tree Therapy 티트리 오일이 제가 쓰는 겁니다. 아이허브 통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100% 라는 숫자가 보이시죠? 냄새가 진짜 고약합니다.
발에다 이렇게 도포를 해 봅니다. 원래 100%라 별로 안 좋을거 같지만 강한 효과를 얻고 싶어서 시도해 보겠습니다.
저의 발톱 무좀 시작은?
8년 전 쯤인 2010년에 발톱 무좀이 시작이 되었습니다.그 당시 경찰병원 가서 치료 받았던적이 있습니다. 심각하지 않아서 먹는 약이랑 바르는 약 한달 정도 먹어는데요. 바로 괜찮아 지더라고요. 그런데 1년 후 쯤에 발톱무좀 재발을 하고 그 이후로 귀찮아서 그냥 나두었는데요. 8년이 지난 지금 2018년이죠? 이 상태가 되었습니다. 발톱 안에 하얀색 층이 생겼는데 이층이 커지면서 기존 발톱을 계속 위로 올려서 저렇게 타원형을 만들었습니다.
인터넷 검색 해보니 약 먹고 바르고 또는 레이저로 균을 직접 죽이는 게 있던데요. 레이저는 비용이 좀 있는 거 같고 상담은 받이 봐야 겠지만 정보가 별로 없어서 제가 직접 해보는 걸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 31일 기록 추가
티트리 오일을 직접 도포 한걸 한 2개월 정도 꾸준히 해 봤는데요. 효과가 별로 없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커터칼로 하얀 부분을 파 보기도 해도 시간이 지나면 하얀 무좀 균 층이 자라나더라고요. 이건 마치 제 발톱 쪽이 숙주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가지 희망
제가 여행을 많이 다니면서 해안가에서의 일입니다. 바닷물에서 놀고 들어오고 나면 한 2~3일 후에 보면 발톱 무좀 하얀층이 촉촉해 져 있고 많이 무너져 내린게 보이더라고요. 일단 물에서 하얀층이 계속 말랑 말랑 해지고 바닷물의 짠 소금이 소득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많이 약해진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말랑 해 졌을 때 파면 또 하얀 부분이 잘 파이더라고요. 그렇다고 완전 완치는 아니지만 효과가 있다는걸 확인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항상 바닷가에 있는게 아니라서 그 당시만 그랬습니다. 제가 어디서 읽기로는 여름의 모래 사장의 모래가 뜨거워서 무좀 균을 죽인다고 들었는데요. 여름에 모래 사장 모래 진짜 뜨거워서 고통스럽죠.
대야 물에 티트로 오일 방울 떨어 뜨린 훈 발 담그기
티트리 오일 물에 발 담궈서 발목 아래 전체까지 오일의 효과를 노려 보려고 합니다. 아직 시도는 안 해봤습니다.